3번 김도영→4번 나성범 결국 확정? '시범경기 2연승' 힘 보탠 캡틴 "개막전 빨리 오길 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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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캡틴' 외야수 나성범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타격감을 확실히 끌어 올렸다. 2025시즌 KIA 중심 타선은 3번 김도영-4번 나성범이 주축이 될 수밖에 없다. 4번 타자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나성범도 쾌조의 타격감과 함께 하루빨리 개막전이 다가오길 원했다. 

나성범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현금화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위즈덤(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김태군(포수)-이우성(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출전을 자제했던 나성범은 지난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린 뒤 1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2타점 2루타와 1볼넷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성범은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 타자로 역할을 소화했다. 나성범은 1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나성범은 상대 선발 투수 곽빈의 2구째 137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 첫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위즈덤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카지노사이트

나성범은 3회 초 선취 득점을 이끌었다. 3회 초 선두타자 박찬호의 중전 안타와 김도영의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나성범은 곽빈의 2구째 150km/h 강속구를 노려 선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멀티히트 경기를 빠르게 완성했다. 

나성범은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김호준을 상대해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뒤 5회 말 수비를 앞두고 박정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는 5회 말 동점 솔로 홈런을 곧바로 내줬지만, 6회 초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우성의 땅볼 타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파워볼사이트

이후 KIA는 7회 초 대타 변우혁이 2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승기를 잡았다. KIA는 7회 말 전상현-8회 말 곽도규-9회 말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가동해 4-1 승리로 시범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난 나성범은 "계속 4번 타자로 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믿고 내보내 주시는 만큼 그 역할에 맡게 준비해야 할 듯싶다. 물론 4번이 아니라도 나다운 활약을 보여드리는 게 맞다"며 "4번 타자라고 해서 장타를 의식하진 않는다. 해마다 장타를 치려고 타석에 들어간 적은 없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 잘 치는 공만 치자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 

나성범은 비시즌 몸 만들기 훈련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했다. 그 결과 나성범은 개막전에 맞춰 최상의 타격감으로 끌어 올리는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나성범은 "원래 12월 초부터 비시즌 훈련을 시작했는데 이번엔 딱 2주만 쉬고 11월 중순부터 러닝과 스트레칭 등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캠프에 가서도 러닝 훈련을 부지런히 소화했는데 확실히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며 "경험이 쌓이니까 이제 캠프 때 굳이 많은 경기를 나갈 필요 없다고 느낀다. 캠프 때는 훈련을 더 소화하고 시범경기 때부터 실전에 나서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생각보다 공이 잘 보이고 타격감이 괜찮다. ABS 존이 조금 낮아진 것도 높은 공보다 낮은 공을 좋아하는 나에게 희소식이다. 얼른 개막전이 다가오길 원할 정도"라며 고갤 끄덕였다. 슬롯사이트

KIA는 최근 10년여 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2연패에 도전한다. 나성범은 평일 점심시간 경기임에도 3루 좌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아래 2년 연속 우승을 다짐했다.

나성범은 "캠프 때 훈련하면서 투수진뿐만 아니라 야수진도 각자 잘 준비했다고 느꼈다. 앞으로 경기할수록 좋은 흐름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싶다. 이대로만 간다면 올 시즌에도 KIA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도 생각보다 더 많은 팬께서 야구장에 우르르 들어오시더라. 그래서 깜짝 놀랐다. 오늘 개막전처럼 분위기를 내주셨으니까 그때 가서 이런 경험이 더 큰 힘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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